아침에 Hostel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check-out을 하고 Heidelburg로 갔다. 가서 Heidelburg 성을 올라갔다.
하이델베르크의 어느 이름모를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다른곳에서 보던 스테인드 글라스와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좀더 현대적이라고 해야 할까..
하이델베르크는 왠지 프라하(33, 34)와 그리고 잘스부르크와 많이 닮아 있었다. 합스부르크 시대의 전형적인 영주 도시를 연상케 했다. 통일 된 지붕들과 시민들을 내려다 보는 산 꼭대기에 위치한 성, 그리고 강을끼고 있고 다리를 건설한 모양까지... 세 도시가 헷갈릴 정도다.
성을 올라가면서 이 성을 만들려고 얼마나 민중을이 착취를 당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안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Wine 통 앞에서 Emily네 가져다 줄 wine을 사고 나오는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더 돌아다니지 못하고 그냥 Emily네 집으로...
Frankfurt가는 기차에서 청운, 재현을 또 만났다. 정말 기막히 인연이다. (인연시작 로마, 두번째 인연) 걔네는 Amsteldam으로 간단다. Frankfurt에 내려서 바꾸려고 했는데 안된다 그래서 그냥 Amsteldam으로...
Frankfurt에 6시에 내려서 전화하기에 너무 일러서 8시까지 기다렸다가 전화 했더니 Emily 일 갔단다. 5시쯤에 들어온다고 그러시고 아주머니가 별로 오란 소리도 없고 그래서 그냥 Youth Hostel 잡고 좀 쉬다가 Frankfurt를 둘러보러 나갔다. 나갔더니 바람이 엄청분다. 모자 날라갈 뻔 했다.
나찌에의해 학살당한 유태인들을 기리기 위해 벽에다 살해당한 유태인들의 이름을 써서 박아놨다. 일본은 언제 이런거 보고 배우려나...
특별히 볼 건 없었다. 여기도 역시나 거리를 돌아 다니는게 재밋다. 큰 성당은 빠지지 않고 있었고 거리의악사들이 연주하는 노래를 듣고 있으니 시간 잘 간다.
독일 성당엔 특이한 상들이 많았다.. 이것도 그중 하나;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힐 당시를 예수만이 아니고 양 옆의 도둑들 까지도 묘사해 놨다.
5시 반쯤 되서 Emily 한테 전화 하려니 번호를 안가져 나왔다. 제길!
하는 수 없이 Hostel로 back. Emily한테 전화한 Frankfurt로 어떻게 오는지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른단다... ㅡㅡ; 대략난감... 그리곤 Wiesbaden stn으로 엄마가 오라고 했단다. 그래서 reception에 물어물어 한시간가량 걸려서 가서 전화하니 아저씨가 마중 나오셨다. 그래서 집에가서 밥을 먹고 Emily랑 산책 좀 하다가 Hostel로 돌아왔다. 내일은 집에 와서 자리고 하신다. 아싸~
Frankfurt 중심가의 야경; 역시 독일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검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