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늦게 도착했다. 가지고 있던 민박집 리스트에서 보고 미리 예약을 하고 갔으니 다행이지 아니면 밤중에 숙소 잡느냐고 헤멜뻔 했다. 전화로 물어물어 가니 주인은 어디 갔다 그러고 손님들만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얼떨결에 나도 껴서 고맙단 말도 못하고 마셔 버렸다. ^^; 나중에 주인이 왔는데 완전 코미디언 정형돈이다. 진짜 똑같이 생겼다.
7월 3일
Nice를 일주, 선유와 대충 걸어서 돌아보고 2시쯤에 주인형이 해변가에 오란 자리로 갔다. 가서 사람들과 같이 해수욕을 했다. 바닷가가 좀 특이했다. 해변가는 백사장이 아니고 자갈로 덮여 있었고, 바닷물은 색깔은 맑고 깨끗하고 예뻤는데, 막상 들어가서 수영을 하니 눈이 따가울 정도로 물이 짰다. 수심도 금방 깊어졌고...
밤엔 민박집에 있던 스무 명 넘는 모두가 Monaco로 야경을 보러갔다. 주인형을 가이드로 한 패키지 여행객 일파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