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서 한명숙의 주요 지지층이 2-30대 화이트 칼라 계층이라고 한다. 반대로 오세훈의 주요 지지층은 5-60대 또는 가정주부, 블루칼라 계층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들의 공약을 가만히 살펴보면, 한명숙 후보는 주로 사회 복지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고 오세훈 후보는 주로 도시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 듯 보인다. 참으로 아이러니 한것이 그들의 공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은 서로 반대되는 계층이 아닌가 싶다.
무상급식이라던지 저소득층 지원, 저소득층 일자리 만들기등 아무래도 소득 수준이 떨어지는 블루칼라 계층이 좋아 할 만한 공약일텐데, 그 반대인 화이트 칼라 계층이 지지를 더 많이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런 현상은 유시민, 김문수 후보의 대결에서도 마찬가지로 나오고 있는 것으로 한 기사에서 보았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화이트 칼라 계층이 더 많이 배웠기 때문에 복지가 늘면 모두가 다 같이 좋아진다는 것을 아는 것일까? 아니면 블루 칼라 계층이 오세훈, 김문수 후보에게서 그들에게 무언가 더 희망을 준다고 믿는 것일까? 정말 알 수가 없다. 나도 당장 최고 세율로 세금을 내는데도 세금을 깎아 준다는 이명박이 좋지는 않으니 말이다. 상식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상식적인 정책, 생각이 무엇인가를 아는 사람들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으니 말이다. 정말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으셨다는 그분의 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