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Frankfurt가는 기차에서 청운, 재현을 또 만났다. 정말 기막히 인연이다. (인연시작 로마, 두번째 인연) 걔네는 Amsteldam으로 간단다. Frankfurt에 내려서 바꾸려고 했는데 안된다 그래서 그냥 Amsteldam으로...
Frankfurt에 6시에 내려서 전화하기에 너무 일러서 8시까지 기다렸다가 전화 했더니 Emily 일 갔단다. 5시쯤에 들어온다고 그러시고 아주머니가 별로 오란 소리도 없고 그래서 그냥 Youth Hostel 잡고 좀 쉬다가 Frankfurt를 둘러보러 나갔다. 나갔더니 바람이 엄청분다. 모자 날라갈 뻔 했다.

나찌에의해 학살당한 유태인들을 기리기 위해 벽에다 살해당한 유태인들의 이름을 써서 박아놨다. 일본은 언제 이런거 보고 배우려나...
특별히 볼 건 없었다. 여기도 역시나 거리를 돌아 다니는게 재밋다. 큰 성당은 빠지지 않고 있었고 거리의악사들이 연주하는 노래를 듣고 있으니 시간 잘 간다.

독일 성당엔 특이한 상들이 많았다.. 이것도 그중 하나;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힐 당시를 예수만이 아니고 양 옆의 도둑들 까지도 묘사해 놨다.
5시 반쯤 되서 Emily 한테 전화 하려니 번호를 안가져 나왔다. 제길!
하는 수 없이 Hostel로 back. Emily한테 전화한 Frankfurt로 어떻게 오는지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른단다... ㅡㅡ; 대략난감... 그리곤 Wiesbaden stn으로 엄마가 오라고 했단다. 그래서 reception에 물어물어 한시간가량 걸려서 가서 전화하니 아저씨가 마중 나오셨다. 그래서 집에가서 밥을 먹고 Emily랑 산책 좀 하다가 Hostel로 돌아왔다. 내일은 집에 와서 자리고 하신다. 아싸~

Frankfurt 중심가의 야경; 역시 독일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검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