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기차를 타기 때문에 아침에 Hostel에서 Check out을 하고 가방만 맏겨두고 돌아다님. 어디를 가는 지도 모르고 발길 닫는데로 정처없이 돌아다님. 어차피 섬이라 아무데로나 걸어도 밖으로 나갈 염려없고 어느 쪽으로 걸어도 다 길이 뚫려있고 다리가 있어서 나침반만 가지고 방향만 맞춰서 도니 섬 한 바퀴를 돈 것 같았다. Grand Canal을 건널 수 있는 세개의 다리, Rialto, Academia, Acalzi를 모두 건넜다.
곤돌라 정체 ㅎㅎ
유리 공예
다시 찾아간 San Marco 광장
다니는데 가방 파는 흑인들 정말 많다. 조금만 관심을 보이면 바로 Ma Friend하고 들어온다. 얘길 좀 걸어보니 카메룬에서 왔단다. 그리고 가방은 공급하는 업자가 있고...
날씨: 구름이 많이 꼈었다. 덥지 않음. 긴바지 입고 나오길 잘했다.
9:00pm Interlaken가는 열차를 한 시간 반째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두시간 더 남았다.
역에서 로마 민박에 같이 묵었던 범수를 봤다. 그러나 이건 앞으로 일어날 신기한 만남들에 시작이었다. 밤기차에서 범수와 같이 있던 효선, 선영을 만나 Interlaken에 먼저 도착하면 숙소를 예약해 주기로 약속했다.